입 냄새1 입에서 '정화조' 냄새가 난다면? 간혹 입에서 나면 안 될 것 같은 냄새가 속에서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. 이땐 간, 콩팥, 혈액 등이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 있다. 양치해도 냄새가 나거나, 평소와 다른 냄새가 느껴진다면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. 달걀 썩는 냄새-간 질환 간경변, 간암 등 간에 이상이 있으면 입에서 달걀을 오래 방치해 썩은 듯한 냄새가 난다. 몸속 여러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 기관인 간이 제 기능을 못 해, 해독되지 못한 독성물질이 전신을 돌다가 폐로 들어가 입 냄새로 이어질 수 있다. 주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암모니아와 영양분 섭취를 통해 남겨지는 황화합물이다. 간은 대표적인 '침묵의 장기'로 병이 생겨도 자각할 수 있는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.. 2022. 1. 15. 이전 1 다음